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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odendron erubescens 'Pink Congo'

필로덴드론 핑크 콩고 (핑크 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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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잎을 감상하는
  • 공기정화
  • 둥근모양
  • 길쭉한
  • 잎 끝이 뾰족한
  • 잎이 두꺼운
  • 잎이 빳빳한

핑크 콩고는 눈부신 분홍 잎을 가진 필로덴드론 콩고의 잎 변이종 식물이에요. 필로덴드론 '핑크 프린세스'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어 혼동되기도 하지만, 잎의 대부분이 분홍색인 식물이 핑크 콩고이고, 진한 녹색 잎에 옅은 분홍색의 얼룩 무늬가 있는 식물이 핑크 프린세스랍니다! 딸기 우유색의 아름다운 색감으로 사랑을 받고 있지만, 필로덴드론 핑크 콩고는 논란의 중심에 서있었던 식물이에요. 자연적인 돌연변이로 다양한 색과 무늬를 가지는 다른 변이종에 비해, 핑크 콩고는 유전자 변이를 촉진시키는 약물 처리로 만들어진 품종이기 때문이에요. 처음 핑크 콩고가 시장에 나왔을 때는 이 사실을 숨기고 유통이 되어 매우 고가로 거래되었다고해요. 핑크 콩고는 두껍고 튼튼한 초록색 잎에 비해 분홍색의 잎은 두께도 얇고, 광합성을 하지 못해 건강하게 성장하지 못한답니다. 초록 잎의 지분이 많을수록 양분을 많이 공급받을 수 있어 건강한 생육을 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 6개월 정도 이후에는 핑크빛을 잃어버린다고해요. 핑크 콩고는 은은한 간접광이 드는 공간에서 주변 습도를 촉촉하게 관리해주세요. 식물체에는 독성이 있어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서는 주의가 필요해요.

  • 물

    평균 주 1~2회

    흙 표면부터 3cm까지 마르면, 듬뿍 주세요

  • 빛

    반양지

    하루 2~3시간 정도의 은은한 햇빛이 필요해요

  • 습도

    70% 이상

    주변 공기를 촉촉하게 관리해주세요

  • 온도

    잘 자라는 온도

    18~30℃의 온도에서 잘 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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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일러스트레이션

평균 주 1~2회

핑크 콩고는 촉촉한 공기는 좋아하지만, 뿌리 과습에는 약해요. 잎이 힘있고 두꺼운만큼 건조에 견디는 힘이 충분하므로 항상 화분 위에서 3~5cm 정도 높이의 흙이 보송하게 마른 것을 확인한 후 물을 주세요. 물을 주실 때는 화분 밑으로 물이 빠져나올 때까지 충분히 주셔야 흙 전체에 충분히 물이 흡수될 수 있답니다. 물을 준 후에는 화분받침에 고인 물은 바로 버려주셔야 뿌리의 호흡을 도울 수 있어요.

계절에 따른 물주기

여름

성장이 빨라지는 봄~여름에는 흙 마름도 빨라져 물 주는 횟수를 늘려주시는 게 좋아요. 햇빛이 잘 드는 공간에서 키우고 계신다면 빛이 강한 한낮을 피해서 아침이나 저녁시간에 물을 주세요. 물방울이 볼록렌즈 처럼 빛을 한 곳에 모아주어 과한 열기로 인해 잎이 상할 수 있어요. 장마철에는 흙의 마름을 꼭 확인하시고 물을 주시고 환기를 잘 시켜 주어야 과습과 병충해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답니다.

겨울

날씨가 추워지는 늦가을~겨울에는 성장속도가 느려져 흙 마름도 더뎌진답니다. 따라서 물 주는 횟수도 줄여주시는 게 좋아요. 겨울철에는 화분 속 흙이 대부분 말랐을 때, 너무 차갑지 않은 온도의 물을 주시는 게 좋아요.

빛 일러스트레이션

반양지

핑크콩고는 너무 어두운 곳에서는 분홍색 잎이 광합성을 할 수 없어 밝은 간접광이 드는 곳에 놓아주면 더 건강하게 잘 키울 수 있답니다. 빛을 받는 부분으로 치우쳐 자랄 수 있으므로 화분을 주기적으로 돌려 빛을 골고루 받게 해주시면 예쁜 수형의 핑크콩고를 만날 수 있어요.

빛에 따른 변화

빛이 너무 강하면

핑크콩고는 뜨거운 직접적인 햇빛 아래에서는 잎 끝이 탈 수 있고 잎의 크기가 작아질 수 있어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약간의 차광을 해주시는 게 좋아요.

빛이 너무 약하면

빛이 너무 약하면 분홍색 잎에 힘이 없어져 축 처져 자라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건강한 생육을 위해서는 밝은 간접광이 드는 곳으로 옮겨주세요.

습도 일러스트레이션

70% 이상

두꺼운 잎을 가진 핑크콩고는 주변 공기를 촉촉하게 관리해주면 더 건강하게 잘 키울 수 있어요.

습도에 따른 변화

습도가 낮으면

습도가 낮아 건조해지면 잎 끝이 갈색으로 마르고, 새 순이 금세 마르는 증상이 나타나요. 또한 습도가 너무 낮은 환경이 지속되면 식물이 뿌리로부터 물을 잘 끌어올릴 수 없게 되어 잎 끝이 마르거나 잎이 떨어질 수 있어요. 따라서 주변 공간의 습도가 너무 낮다면(40% 이하) 분무기를 이용해 식물 주변의 습도를 높여주시거나 가습기를 사용해주시는 게 좋아요. 가습기와 서큘레이터를 함께 이용하면 한 곳의 습도만 높아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

습도가 높으면

습도가 높게 지속되면서 공기를 순환시켜주지 않으면 병충해가 생기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져요. 따라서 환기를 자주 해주시거나 가습기와 서큘레이터를 함께 이용해 공기를 순환시켜 주는 게 좋아요.

온도 일러스트레이션

18~30℃

핑크콩고는 따뜻한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식물이에요. 추위에 약해 주변 온도를 따뜻하게 관리해주셔야 한답니다. 만약 실외에서 키우고 계시다면, 늦가을~초봄까지는 실내로 들여서 키워주셔야 건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 잘 자라는 온도

    18~30℃

  • 겨울철 관리 온도

    10℃ 이상

온도에 따른 변화

온도가 낮으면

핑크콩고는 차가운 온도에 아주 예민해요. 특히 찬 바람에 아주 약해 우풍을 맞지 않는 공간에 놓아주세요. 날씨가 쌀쌀해지는 늦가을에서 겨울에는 식물의 지상부(흙 위의 드러난 부분; 줄기, 잎)가 냉해를 입을 수 있고 흙의 온도가 낮아지면 지하부(흙 아래 심겨진 부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겨울철에도 건강하게 생육을 지속하고 싶으시다면 실내 온도를 16ºC 이상으로 관리해주세요. 온도가 낮아지면 잎이 얼어 잎 색이 변하고 가지가 축 늘어지는 냉해를 입을 수 있어요.

온도가 높으면

따뜻한 봄과 초여름에는 핑크콩고의 성장이 빨라져요. 하지만 한여름 낮의 뜨거운 온도가 지속되면 잎과 뿌리의 호흡이 불량해질 수 있으니 30ºC 이상의 고온의 장소는 피해주세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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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상담

혹시 식물이 아파요?

  • Q.

    잎이 노랗게 변해요.

    ① 식물이 계속 새잎을 낸다면, 잎이 노랗게 변하는 것은 잎의 노화로 자연스러운 현상이랍니다. 완전히 죽은 잎은 해충이 생길 수 있음으로 제거하는 것이 좋아요. 잎이 노랗게 물들 때, 완전히 노랗게 되고 나서 잎을 떼는 게 좋아요. 죽어가는 잎에서 식물이 남은 영양소를 흡수하기 때문이에요. 잎이 갈색으로 바싹바싹 마르면 식물에 해를 끼치지 않고 줄기나 가지에서 떼어낼 수 있어요.
    ② 물을 너무 과하게 줬어요. 뿌리 주변에 물이 흥건하면 뿌리가 호흡을 할 수 없어서 결국 죽게 됩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옮겨서 흙을 잘 말려주세요. 선풍기나 서큘레이터의 도움을 받아도 좋아요. 물은 환경에 따라 마르는 정도가 달라집니다. 식물의 상태와 흙이 수분을 얼마나 머금고 있는 지를 관찰하며 물을 주세요. 물을 준 후에는 물이 완전히 빠져나가도록 두고 흙이 흡수하지 못한 물은 과습의 위험이 있으니 버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잘 빠져나가서 뿌리가 호흡을 할 수 있도록 배수가 잘되는 흙으로 바꿔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물을 주고 다음 물 주기까지 흙을 적절히 말린 후 물을 주는 것이 중요해요.
    ③ 양분이 부족해요. 뿌리가 화분 안에 가득 차서 밖으로 빠져나오지 않았나요? 분갈이해 줄 시기가 왔습니다. 기존 화분의 직경보다 1.2~1.5배 정도 더 큰 화분에 식물을 옮겨주세요. 죽은 뿌리를 정리한 후 분갈이해 주세요. 분갈이 후에는 물을 흠뻑 준 뒤 그늘에 두고 쉬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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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② 물을 너무 과하게 줬어요. 뿌리 주변에 물이 흥건하면 뿌리가 호흡을 할 수 없어서 결국 죽게 됩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옮겨서 흙을 잘 말려주세요. 선풍기나 서큘레이터의 도움을 받아도 좋아요. 물은 환경에 따라 마르는 정도가 달라집니다. 식물의 상태와 흙이 수분을 얼마나 머금고 있는 지를 관찰하며 물을 주세요. 물을 준 후에는 물이 완전히 빠져나가도록 두고 흙이 흡수하지 못한 물은 과습의 위험이 있으니 버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잘 빠져나가서 뿌리가 호흡을 할 수 있도록 배수가 잘되는 흙으로 바꿔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물을 주고 다음 물 주기까지 흙을 적절히 말린 후 물을 주는 것이 중요해요.
    ③ 양분이 부족해요. 뿌리가 화분 안에 가득 차서 밖으로 빠져나오지 않았나요? 분갈이해 줄 시기가 왔습니다. 기존 화분의 직경보다 1.2~1.5배 정도 더 큰 화분에 식물을 옮겨주세요. 죽은 뿌리를 정리한 후 분갈이해 주세요. 분갈이 후에는 물을 흠뻑 준 뒤 그늘에 두고 쉬게 해주세요.

  • Q.

    잎이 까맣게 탔어요.

    식물이 너무 밝은 곳에 있지 않나요? 강한 빛은 잎을 태울 수 있어요. 이미 탄 잎은 회복되지 않으니 소독된 가위로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커튼이나 창문으로 걸러진 빛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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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

    하얀 거미줄 같은 게 생겼어요.

    응애가 생겼어요. 응애는 주로 잎의 아랫면과 줄기와 잎이 연결된 부분에서 살고 있어요. 고온 건조할 때 많이 생긴답니다. 평상시 예방 차원으로 잎에 분무를 자주 해주거나 샤워를 시켜줍니다. 응애가 생겼을 때는 주방 세제 한 큰술을 물 2L와 섞어서 분무해 주세요. 또는, 소독용 알코올을 솜이나 면봉에 적셔서 잎사귀를 닦아주세요. 몇 시간 뒤 잎을 물로 헹궈주는 것 잊지 마세요.

    ※피레스로이드를 포함하는 친환경 살충제(제충국)는 응애에게 효과가 없어요. 대신 응애의 천적에게 해를 끼쳐 응애가 계속 번식할 수 있으니 사용에 유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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